다양한 알레르기가 있지만 개털 알레르기에 대해서 들어보신 적이 있을 겁니다. 실제로 개털 알레르기가 생긴 후에도 반려견과 살고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적절한 대책으로 함께 사는 것이 가능합니다. 개털 알레르기가 있어도 강아지를 키울 수 있을지, 알레르기 증상으로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개털 알레르기란 무엇인가
2. 알레르기가 있어도 반려견을 키울 수 있을까
3. 강아지 털에 알레르기가 있을 때 증상
개털 알레르기란 무엇인가
강아지의 비듬이나 침, 털 등을 알레르겐으로 한 알레르기 증상입니다. 꽃가루 알레르기와 마찬가지로 몸의 면역 기능이 과도하게 반응하여 발병하며 원래 강아지 알레르기가 없던 사람도 어느 날 갑자기 생길 수 있습니다. 주로 강아지 털에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강아지들은 환절기마다 또는 계절이 바뀔 때마다 체온유지를 위해 털갈이라는 것을 하는데 계절에 맞게 날씨가 더워지면 얇고 가벼운 털로 바뀌고, 추운 날씨에는 두껍고 무거운 털로 바꾸게 됩니다. 이때 유난히 털이 많이 빠지다 보니 알레르기 증상이 생기거나 갑자기 심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알레르기 증상은 강아지와 접촉하거나, 강아지 털이 근처에 있거나, 밀폐도가 높은 공간에서 함께 지내는 것으로 나타나지만 사람마다 중증도는 다릅니다. 현재 의료로는 완치가 어렵기 때문에 증상완화를 위한 대증처방이 치료의 목적이 됩니다.
알레르기가 있어도 반려견을 키울 수 있을까
알레르기가 있어도 반려견을 키울 수 있을까 고민되는 경우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알레르기가 있어도 반려견과 같이 살고 있는 분들도 많습니다. 약으로 증상을 억제하며 키우기도 합니다. 투약을 통한 알레르기 증상 경감은 알레르기 치료법으로서 가장 일반적인 방법으로 알레르기 증상이 가벼운 경우 이것만으로도 충분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집 안의 공기를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자주 환기를 시키고 방청소를 하고 공기청정기 등을 활용하여 공기를 깨끗하게 유지해 주는 것입니다. 밀폐공간에 있으면 강아지 알레르기 증상은 아무래도 나타나기 쉬워집니다. 알레르겐이 실내에 틀어박히는 것을 막아 가급적 알레르겐을 흡입하지 않도록 하면 어느 정도 알레르기 증상 발현을 막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샴푸와 빗질 빈도를 높이는 것입니다. 샴푸나 빗질의 빈도를 높여서 털, 비듬, 진드기 등의 알레르겐 요소를 최대한 제거해 줍니다. 반려견의 몸을 청결한 상태로 유지하는 것도 알레르기 증상 발현을 예방하는 것입니다. 단, 강아지에 따라서는 잦은 샴푸가 부담스러울 수 있으므로 반려견의 피부 컨디션에 맞게 대처하도록 합니다. 생활공간을 나누는 것도 좋습니다. 최종 수단으로 기본적인 생활환경을 나누고 알레르겐을 접하는 시간을 가능한 최대한 줄이는 방법도 있습니다. 특히 침실에는 출입하지 않도록 하고 모든 방에서 반려견과 지내는 것을 피해 줍니다. 반려견과 함께 하는 공간과 반려견이 출입하면 안 되는 공간을 분리해 주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이 방법을 사용할 때는 반려견이 외롭지 않도록 산책 시간을 길게 하거나 자주 놀아주는 등 꼭 다른 대안을 마련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알레르기 증상에는 개인차가 있어 심한 경우에는 강아지와의 생활이 불가능할 수 있습니다. 키우는 도중 생기기도 하지만 키우기 전에 꼭 알레르기 여부를 확인해 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강아지 털에 알레르기가 있을 때 증상
강아지 알레르기 증상에는 대표적으로 여섯 가지로 나눠 볼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입니다. 기침이나 재채기, 콧물 등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강아지와 같은 공간에 있을 때만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강아지 알레르기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천식 증상입니다. 호흡이 곤란하거나 헐떡이는 등 천식 발작과 같은 현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세 번째는 눈의 붓기입니다. 눈의 가려움증, 충혈, 눈물, 눈꺼풀이 부어오르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증상이 오래 지속되거나 악화되면 결막염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신경이 쓰이는 경우 의사와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네 번째는 두드러기, 습진 증상입니다. 강아지와 접촉한 부위나 피부의 부드러운 곳에 가려움증, 붉은 발진, 부어오름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두드러기나 습진이 점막 부분에 발생하면 호흡곤란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다섯 번째는 설사 증상입니다. 증상이 악화되면 배탈 난 것처럼 복통, 설사와 같은 소화기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여섯 번째는 호흡곤란 증상입니다. 심한 강아지 알레르기의 경우 구토와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보입니다. 현기증, 두근거림, 음식을 삼키지 못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호흡곤란을 일으키기 전조증상일지도 모릅니다. 증상에는 개인차가 있어 반드시 모든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아니지만 심각한 증상은 생명에 지장이 있을 수 있으므로 병원에서 진찰을 꼭 받는 것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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